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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농협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 개정에 반영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 윤시철 울산광역시의회의장이 16일 동참했다.

울산농협(본부장 추영근)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 개정에 반영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 주요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참여가 늘고 있다.
 16일 울산농협에 따르면 윤시철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한성율 울주군의회의장 등 울산의 주요 인사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윤시철 시의장은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역할 외에도 환경보전, 수자원확보와, 생태계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가 새로운 헌법에 반영된다면 농업·농촌의 활력과 더불어 국민들의 행복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울산시 농업인대회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신장열 울주군수가 서명에 참여한 바 있다.

 울산농협은 2일 全 법인대표들의 서명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와 스포츠 경기, 가두캠페인을 활용하여 농업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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