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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상영작 '다시 태어나도 우리'의 한 장면.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움프데이(UMFFday)의 11월 상영작으로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선정했다. '움프데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다시 선보이는 정기상영회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된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감독 문창용, 전진)는 티베트 불교에서 환생한 고승을 일컫는 '린포체'의 운명을 타고난 아이 '앙뚜'와 그의 노스승 '우르간'의 8년간의 시간을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연과 사람'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지난 10월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밴프산악영화제에서 대상 수상, 베를린국제영화제, 트렌토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9월 극장 개봉 이후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영화의 저력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상영 당일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52-248-645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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