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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6일 울산적십자사 임위원실에서 10명의 상임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6일 오전 울산적십자사 임위원실에서 10명의 상임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울산지사 주요활동인 구호, 사회봉사,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법 교육, 청소년적십자(RCY)활동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지진으로 많은 봉사원들이 현장에서 활동 중인데, 빠른 복구로 시민들의 정상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12월부터 시작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김후곤 전국대의원을 유임시키고, 최영성·김영오 상임위원을 운영위원으로 호선하였고 2018년도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예산 48억여 원을 심의했다.

 상임위원회는 지사회장, 부회장, 법률고문, 재정 감독 등 임원과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원의 선거, 소속기관의 설치, 폐지, 및 예·결산, 적십자 회비모금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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