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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참사랑의집(원장 김병수)은 16일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 단체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울산참사랑의집 김병수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우수 후원단체 감사패 표창, 부모 영상편지, 장애인 음악공연팀 '드림하이'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0년 동안 한결 같이 후원과 봉사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람존중이 살아 숨 쉬는 집이 되어 참사랑 모든 가족들에게 더 웃는 날들이 많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울산참사랑의집은 2007년에 개원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서 2016년 사회복지시설평가(보건복지부 주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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