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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성걸)는 미래의 주역이 될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우리글의 소중함과 한글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제13회 한글사랑 글짓기 공모대회 시상식을 17일 가졌다.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접수된 1,267편에 대한 심사 결과, 남외초 6년 장대한 학생을 비롯한 대상 5편(교육감상), 금상 10편(교육장상), 은상 24편(교총회장상), 동상 36편(교총회장상), 입선 78편(교총회장상)이 당선됐다. 학생들의 대회 입상 성적으로 선정된 우수학교상은 우정초, 남산초, 남외중 3개교가 수상했다.

 울산교총은 우수 작품을 책자로 발간하여 많은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 학교 및 울산지역 도서관, 교육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성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고, 말과 글에 사랑과 존중, 공감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청소년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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