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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호 밀양시장이 7박 9일 동안의 인도방문에서 인도기업들의 한국 밀양시에 투자 의향을 확인했으며 국제요가 자격증을 한국 밀양에서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한국과 인도 간의 의료산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8일까지 7박 9일 동안의 인도방문에서 밀양시 역점 추진사업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추진 관련, 한-인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투자협약 체결 등으로 경제·문화 분야 국제 교류가 속도를 냈다.
 박 시장은 이번 인도방문에서 인도기업들의 밀양시에 투자 의향을 확인했으며 국제요가 자격증을 한국 밀양에서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한국과 인도 간의 의료산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약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인도 AEF의 치트완 말호트라 사무총장과 경제교류협력과 밀양시의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밀양시의 역점사업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조성되는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 '웰니스토리 조성사업'에 대한 인도 기업가의 투자 제안과 상호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력 하기로 했다.
 지난 13일에는 인도QCI의 아딜 자인루바이 회장과 인도 정부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요가자격증 발급 권한을 부여받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인도에 직접 가지 않아도 밀양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인도 정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15일에는 인도 묵타 틸락 푸네 시장과 회담을 갖고 밀양시가 추진는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진행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인도의 대표 기업인 BVG와 한-인도 프로젝트 사업에 힐링센터 건축과 힐링 프로그램 제공, 문화교류 등에 BVG가 직접 투자 참여에 합의했다.
 인도 방문에서 14일 밀양 기업인 (주)한국카본과 인도의 Sintex-BAPL사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 한국카본에서 생산하는 카본 복합재와 재료부문 공급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의 이번 인도방문에는 밀양시의회 조인옥, 손문규, 박필호 의원, 밀양상공회의소 자문위원, (주)카본 조문수 대표 등이 동행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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