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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의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덕산그룹 울산 본사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유하푸른재단의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덕산그룹 울산 본사에서 개최됐다.

 유하푸른재단은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지난 7월 27일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1기 유하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에게 8,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의 재원은 이 회장의 사재출연 외에 덕산계열사들이 추가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유하푸른재단은 울산지역의 사회배려계층 고등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향후 장학생 규모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미래를 선도할 전문인재, 혁신인재, 애국인재, 윤리인재를 인재상으로 하고 지속적인 장학생 선발 및 지원을 할 것"이라며 "향후 재단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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