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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물안뜰마을 상여소리와 행상재현 행사가 지난 18일 상북면 대석 물안뜰마을 전통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도농간 상호교류를 통한 전통문화보존 및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제5회 물안뜰마을 상여소리와 행상재현 행사가 18일 상북면 대석 물안뜰마을 전통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석마을민, 이장단협의회, 문화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 노인회 등 마을민들이 서로 단결하는 계기를 가졌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도농간 상호교류를 위해 추진된 행사로 지역 내 갈등해소와 전통문화보존 및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상북면 대석 물안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살풀이춤을 선보였고 소리꾼의 경쾌하면서 애절한 소리와 익살스런 몸놀림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였다. 늦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상여행상의 모습은 행사에 참가한 많은 출사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전해야할 우리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로 계속 유지하는데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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