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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2일 낸 논평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수험생 모두가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당은 논평에서 "지난 16일 예정됐던 수능이 지진으로 연기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는 큰 혼란을 겪어야만 했고, 수능을 앞둔 불안감에 지진공포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된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수능을 치러내길 바라며, 그 결실이 최선의 결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당은 이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수험생 한명 한명이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임을 잊지말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당당하게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밤낮으로 뒷바라지에 노심초사했을 수험생 부모님들도 그동안의 마음의 주름이 펴질 수 있도록, 노력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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