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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데이나눔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2일 울산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 임직원 10명과 적십자봉사원 80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00kg 물량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대표 강민철)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22일 울산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 임직원 10명과 적십자봉사원 80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00kg 물량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의 재원으로는 좋은데이나눔재단에서 후원한 1,000만원과 적십자 울산지사 남구지구협의회에서 후원한 180여만원으로 마련했다. 만들어진 김치는 남구지역 250여개의 취약가구에 적십자봉사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강민철 무학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형편에 끼니를 거르시는 우리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 오늘 담근 김치가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 적십자 울산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사에서는 추운 겨울철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운 겨울 맛있는 김치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매년 사랑나눔 실천캠페인으로 김장나눔, 떡국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적십자 울산지사와는 올해 처음으로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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