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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7억3,500만원 상당의 연말 나눔 사업을 펼친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7억3,500만원 상당의 연말 나눔 사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울산·부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어 연말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함께 부·울·경 지역 4.500여 세대에 2억1,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증한다.

 경남은행은 연말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 5,700여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와 지역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5,000명분의 '동지 팥죽 나눔'및 3만 여장의 연탄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부산, 경남 3,400세대에 전달한다.

 김지완 회장은 "지역 경기 침체와 지진 등의 여파로 체감 기온이 더욱 떨어져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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