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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양수)는 23일 청량농협 농업인유통센터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백미' 10㎏들이 2,218포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햅쌀은 SK 울산Complex에서 매년 추곡 수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량면 농민들을 돕고자 도정된 10㎏들이 2,218포를 수매하여 울산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된 것이다.
기탁된 햅쌀은 저소득계층 964세대, 독거노인 704세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550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수호 SK에너지㈜ 홍보·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백미 지원을 통해 울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매년 울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 울산Complex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울산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 울산Complex는 2005부터 13년간 매년 5,000만~ 7,000만원 가량의 추곡을 수매했고 지금까지 총 6억8,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왔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