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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전국대의원 총회에서에서 구자형 JCN 울산중앙방송 대표이사(사진)를 중앙위원으로 선출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회장과 8명의 국무위원(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통일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과 전국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19인 등 28명으로 구성된다. 역할은 적십자 정관의 변경, 기관의 설치와 폐지, 사업계획과 예산, 사업실적과 결산, 회장 선출 등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구자형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은 1998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총18년 동안의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을 거쳐 이번에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다.
현재 JCN 울산중앙방송 대표이사,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위기대응과 일자리 창출 및 울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자형 중앙위원은 "중차대한 역할을 맡겨주신데 대한 고마움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차은주기자usc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