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17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울산대학교 중앙도서관과 도서관 소장 자료의 공유와 시설 개방을 위한 상호 협약, 지역 특화시설과의 지역 순회문고 운영을 위한 상호 협약, 도서관 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협력업무 수행, 작은도서관과 상생 파트너십 강화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올해 초 울산대 중앙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장 자료의 공유와 시설개방을 약속했다.
 울산대 중앙도서관은 철학과 종교, 예술, 학위논문 등 국내서와 국외서 100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 구민들이 구립도서관에서 이용하지 못했던 도서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청소년문화의집,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순회문고를 설치해 방문객 누구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내년에도 특성화(테마별) 도서관 운영,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