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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달 열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시·도 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훈련에 참여한 3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진에 대응하는 훈련의 시나리오 구성이 뛰어나고 현장훈련 상황이 잘 구현됐으며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 정도가 높아 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이 정확하게 이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태풍 '차바'와 '9.12 지진' 이후 '스마트시티센터' 건립 추진과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스마트재난상황정보전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규모 재난·재해에 대비하는 특수시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도출된 성과는 더욱 발전을 시키고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울산시의 안전도를 높이고 재난과 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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