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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양산갑·사진)은 급회전 도로 선형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국도 35호선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 국도 35호선 굴곡도로는 90°급 회전 도로 선형으로 차량 이탈이나 충돌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굴곡도로 선형개량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는 총사업비 70억원으로 2018년부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공되면 급커브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현격히 줄어들고 교통흐름이 개선되면서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는 양산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90°로 급회전으로 차량 이탈사고가 잦는 하북면 초산리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를 비롯해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지역인 양산IC 고가차도 철거 상습정체구역인 하북면 순지리 가감속 차로 건설, 석산교 회전교차로 설치, 일부 노후된 방음벽 개선사업 등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앞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전체 국도 35호선 개선사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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