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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17개 시·도 중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80%를 기록, 전국 1위의 성적을 내고 있다.
 울산시는 문화소외계층의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고자 12억4,098만 원의 사업비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연 6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7년 11월 30일자로 카드발급이 종료된 현재 수혜대상 2만683명 중 2만344명이 카드 발급을 완료했다.


 이용률은 발급예산 12억2,064만 원 대비 9억7,973만 원을 사용해 12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75%)을 웃도는 80%를 최초로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영화, 공연, 전시 관람, 서점, 음반, 악기 등) △관광(여행, 숙박, 철도, 항공 여객, 온천) △4대 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배구) 관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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