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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움츠러든 마음을 녹여줄 남구 구립교향악단의 송년콘서트가 열린다.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제59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1부에서는 린느 드라마 발레컴퍼니 발레단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발레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빈사의 백조' 연주에 맞춰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정인의 협연으로 '러브스토리' '아드리느를 위한 발라드' 등 감성적인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다.


2부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과 MBC 복면가왕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소향이 출연한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경으로 '바람의 노래'와 'You raise me up'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전석은 무료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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