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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환경녹지국 5개 전부서가 2017년 중앙부처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정책과는 지난 8일 '2017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로당에 대한 쿨루프 조성사업, 기후학교 1,360명 교육,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 사업,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보전과는 지난 7일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정보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녹지공원과는 지난 4일 '2017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실적, 도시녹화 추진실적, 산림보호 및 재해방지 등 3개 분야 5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달 23일에는 자원순환과가 환경부의 '2016년도 지자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16일에는 하수관리과가 환경부 주관 '2017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녹지국 5개 전 부서가 중앙부처 평가의 포상을 받은 것은 환경녹지국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울산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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