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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울산지역에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에 나섰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의 동파 사고 시 신속처리를 위해 지역 사업소별로 '긴급 복구반' 13개 반(53명)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안내문 배부는 물론 시정홍보지, 방송자막, 전광판, 홈페이지를 활용해 시민 홍보와 계량기 동파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외관상 계량기 보호통의 뚜껑 부분에 틈새가 있을 경우에는 헌 옷 등 천으로 외부의 틈새 막기 △계량기 보호통 내에 누수가 있거나 물이 고였으면 헝겊 등으로 고인 물 제거 △계량기 보호통 내 보온재가 파손된 경우에는 폐 담요 등으로 외부공기 차단 △옥외 화장실 등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헝겊 덮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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