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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두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가지표 결과를 종합화한 점수를 산출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00점 만점에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6년 발표된 3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4차 적정성평가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0개 병원, 3,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진료량-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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