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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기운을 담은 불빛이 켜진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한해를 정리하고, 밝은 새해를 소망하는 뜻을 담아 '희망 2018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희망 2018 경관조명'은 야외전시장에 '빛과 희망의 야외조형전' 구조물과 광장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조형요소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밤에는 조명 빛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희망 2018 경관조명'
내년 1월 말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희망 2018 경관조명'


대형 조형물은 기본 도형을 모티브로 수직, 수평선과 함께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이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높이 20m, 가로, 세로 40m의 조형물에 다채로운 색깔의 LED와 은하수 조명을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회관 중앙 광장 주변 수목에는 LED 스노우풀, 별빛, 눈꽃 조명 등을 장식해 회관을 찾는 시민들은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진부호 관장은 "시민들이 멋진 야경 감상과 함께 새해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2-226-8251~4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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