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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14일 오전 울산대공원 내 그린하우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 워크숍을 열어 시정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행정자치위원과 자치분과 의정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산업체 안전관리와 태화강 생태관광에 접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자문위원들의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제언에서 성학용 자문위원은 산업체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과 함께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 등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이정학 자문위원은 태화강 생태관광 육성방안으로, 국내외의 생태관광 선진 사례를 접목해 실제 태화강의 생태관광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울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행정자치분과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시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행정자치분과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시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의정자문위원들의 정책제언을 들은 뒤 임현철 의원은 "생활영역의 광범위한 안전과 산업 심장인 60년의 울산 공업도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울산 특수성이 반영된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대길 의원은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참고해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필요성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 위원들은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호근 위원장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오늘 이 자리는 대단히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제시된 정책제언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의정자문위원들의 울산 안전과 관광인프라 확대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엿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와 자문위원 간의 소통과 정책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 행정자치분과는 현재 울산대학교 성학용, 김선호 교수, 유니스트 손동성 교수, 울산과학대학교 이정학 교수 등 4명이 상임위원회 직무에 대한 의정활동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정책연구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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