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위탁기관 (사)통도사 자비원)가 여성가족부 사업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장관상을 받는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센터는 3년 주기로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전문가와 시·도 담당자의 서면평가 및 현장점검 등을 거쳐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개소해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체험은 물론,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 1월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운영을 실시해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이돌봄 지원사업,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가정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영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