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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서중환)은 14일 시장실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적십자 울산지사 김 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김 철 울산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서중환 이사장은 "병원 설립 이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직원들은 일해 왔다"라며 "이번 특별회비가 이러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시장은 "중앙병원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의료 서비스는 병환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의 마음을 달래고, 삶에 희망을 가져다 드렸다. 이 와중에 특별회비까지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은주기자 usc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