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광역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인 김석원 서남구수협 조합장이 지난 13일 동구청을 직접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광역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인 김석원 서남구수협 조합장이 지난 13일 동구청을 직접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광역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인 김석원 서남구수협 조합장이 지난 13일 동구청을 직접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원 수석부회장과 울산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이대진 감독 등이 참석해 권명호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석원 수석부회장은 "여느 해 보다 춥고 매서운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했다"면서 "부싯돌 같은 온정이 하나 둘 모여 사회 전체를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권명호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석원 수석부회장은 지난 2008년에도 동구에 쌀 164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200~300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동구에 기탁하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