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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여는 USP 챔버오케스트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를 여는 USP 챔버오케스트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통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USP 챔버오케스트라(단장 이문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2017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이태은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고, USP 챔버오케스라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종은 교수가 바이올린 협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 멜버른 음악대학의 첼리스트 앨빈 왕(Alvin Wong) 교수와 학생들이 USP 챔버오케스트라와 연주를 선보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레퍼토리는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플 심포니',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0세기 탱고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항구의 겨울'을 들려준다.

 

또한 스탈린 시대에 예술적 자유를 통제받았던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클래시컬 심포니', 클로드 미셀 쇤베르크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곡 '레 미제라블', 미국 작곡가인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으로 채운다. 문의 1522-3331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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