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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2017년 안전신고분야'에서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는 올해 12월 기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2,210건의 민원 중 2,009건을 개선해 90.90% 이상의 처리율을 보여 선정됐다.

특히 안전모니터봉사단을 활용한 홍보부스 운영, 안전신문고 신고법 시연 등 각종 행사와 교육, 온라인·모바일 배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군민 홍보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안전신고는 신고자가 위험요인 현장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웹사이트로 간단한 내용과 함께 지도상 위치를 지정·발송하면 각 행정기관에서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처리해 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은 명품도시 울주 구현을 위해 군민과 기관이 하나 돼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울주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위해 요소를 적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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