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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3동주민센터는 지난 15일 행복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울산 남구 신정3동주민센터는 지난 15일 행복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울산 남구 신정3동주민센터(동장 강준희)는 지난 15일 행복농원(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자유총연맹회·자연보호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생단체들이 직접 파종해 정성으로 가꾼 배추 2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 6개소 및 저소득 44세대에 전달했다.


강준희 신정3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복농원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며 "행복농원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은 물론 신정3동만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3동 행복농원은 도시농장 구현, 옥상녹화 사업을 통한 도시열섬현상을 감소 및 동민들의 휴식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주민센터 옥상에 33㎡ 규모로 조성돼 계절에 따라 채소를 재배해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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