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황금 개띠(무술년) 새해가 힘차게 솟아 올랐다. 울산의 해맞이 명소마다 몰린 시민들은 떠 오르는 해를 보며 올 한해 풍요와 무사 안일을 빌었다.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주군 간절곶에는 7시 32분 구름을 붉게 물들인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올해 간절곶 행사에는 17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중구 성안동 함월루와,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 북구 정자해변,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도 저마다 이색적인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