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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산광역시체육회 신년인사회'가 1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울산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임채일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장, 시체육회 임원 등 참석자들이 울산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2018년 울산광역시체육회 신년인사회'가 11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울산시체육회장인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임채일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장, 시체육회 임원 등 참석자들이 울산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광역시체육회는 11일 울산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체육회 임·직원, 체육회원로, 체육발전위원, 건강드림7330자원봉사회,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구·군체육회 임직원등 220여 명이 참석해 울산체육의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신년사와 2018년도 무술년 한해 울산체육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울산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시장은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하신 울산 체육인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며 "평소 체육발전에 대한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새해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두루 형통하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신년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작년은 체육회 통합 원년이었다"며 "여러분들이 울산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셔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 울산 개최 확정, 제98회 전국체전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 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성과들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올해 '체육활성화로 품격 있는 체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문체육 육성을 위한 축구 K3팀 창단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 시범단 창단 △울산·포항·경주가 함께하는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제2 실내종합체육관과 우정혁신지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어 임채일 종목단체협의회장은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올 한해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울산체육을 한 단계 발전하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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