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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전수일)이 예술잡지 '커뮤니티 아트 인 울산 Vol.8'을 펴냈다.
 이번 호에서는 기획주제 '울산무형문화재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을 위한 법률 개정의 의미를 짚어본다.


 출범 1년을 맞은 울산문화재단이 울산문화정책수립과 집행에 있어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글이 수록됐으며, '와글와글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울산창작음악인들의 창작음악축제인 '제5회 아마프로뮤직페스타'를 소개한다. 
 '널 만나니 내동공이 커져' 코너에서는 울산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UCGA와 춤판, 종갓집 예술창작소, 울산청년네트워크 등을 기획했던 기획자와 창작자들을 만나 그들이 행사 준비를 하며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담아냈다. 이 외에도 병영성 600주년 대합창 행사, 청년기획단 '사니부니' 이야기를 다룬다. 


 울산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책 발간을 통해 더 건강한 문화예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제언하는 장을 마련하며, 울산의 문화예술계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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