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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OK생활민원기동대가 운영 8년간 총 8만8,097건의 민원을 처리하면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OK생활민원기동대에서는 현재 6개 기동대반의 총 12명의 인원이 발로 뛰고 있다.
 그동안 공공시설물 393건 정비를 포함해 총 7,354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으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접수방문과 순회방문 병행 운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2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접수방문과 순회방문 운영으로 관내 134개소 경로당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전기·소방 등 종합적 점검을 통해 113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 밖에 생활이 어려운 9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등 200만원 상당의 생활불편사항 무료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일조했다.


 남구 OK 생활민원기동대는 방문시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민원 신청 시 방문일자·시간 등 예약을 받고 출발 전 사전 확인 후 방문·해결하는 식이다.
 기동대 운영인력의 전문성 강화로 만물수리, 전기, 설비분야 등 전문분야의 인력을 육성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서비스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균 소독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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