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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부의장인 이성룡 의원(사진)은 지난 18일 부의장실에서 중구 우정동 마제스타워 주민 5명과 김경환 중구의원,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화루 사거리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가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한 이 사업은, 같은 해 11월 이 의원이 주관한 '태화루 사거리 교통환경 및 신호체계 간담회'에서 제기된 태화사거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태화로터리방향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승강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과 고질적인 차량 소음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성로에서 마제스타워로 진입하는 도로에 보도가 없어 보행자와 차량의 충돌 위험성이 큰데 이에 대한 개선도 함께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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