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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아기출생등록증'의 기능과 디자인을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아기출생등록증은 보관집 재질이 이전보다 고급재질로 변경됐으며, 크기 및 사진 규격 크기 축소 등 기능 면도 보완됐다. 
특히 황금개띠의 해에 걸맞게 보관집 테두리를 황금색 띠로 장식해 입체적인 효과를 더했다.
그 결과 올해 아기출생등록증을 발급받은 부모 70명 중 9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출산장려 시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기출생등록증은 지난 한 해 동안 남구 출생아의 60%인 총 1,479명이 발급받았다.
아기출생등록증은 아기이름(한자), 생년월일, 주소, 사진, 발급일자, 구청장 축하 인사말이 기재되며, 신청은 출생신고 후 3개월 이내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아기사진 1매를 지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 후 5일 이내에 무료로 발급된 기본증명서와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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