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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3사단은 오는 23일,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튼튼한 안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라는 목표로 원전·항만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테러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기간 동안 국가중요시설과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공포탄 사용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는 부대별 전시대비 부대 증·창설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동시에 많은 차량 이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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