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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남도내 처음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물 복지사업으로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주택 중 옥내 급수관이 노후, 부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의 교체 또는 갱생공사비 일부를 올해부터 지원한다.
 개량 공사비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급하며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50%이하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80만원), 갱생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첫 사업으로 10억원을 확보해 2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수도과(☎055-392-5421~2)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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