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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이 운영하는 미리벌학습관이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서울대, 연·고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 20여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학년도 수시전형 최종 발표 결과 미리벌학습관에서는 서울대 3명, 연·고대 3명, (수)의대 2명, 육사 1명, 교대 1명, 수도권 주요대학 11명, 부산대, 경북대에 7명이 합격했다.
앞으로 정시전형이 확정되는 2월 말이면 더 많은 합격자가 나와 올해 대학입시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벌학습관은 변화하는 입시경향을 반영해 미리벌학습관 운영 방향을 개선,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에 대해 중등부 3학년, 고등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수시에 대비해 관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논술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특강과 독서 토론 등을 실시하고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시행했다.
매년 7월에 실시해 오던 밀양시민장학재단 주관 대학입시설명회를 3월에 마련, 학생들에게 입시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밀양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미리벌학습관은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발맞추기 위해 많은 변화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밀양을 명품교육도시 반열에 올리는데 일조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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