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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유니스트와 손을 잡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과 공대 교수들이 19일 유니스트를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유니스트와 손을 잡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과 공대 교수들이 19일 유니스트를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명품 공과대학 육성을 위해 UNIST(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즈유 부구욱 총장은 지난 19일 김상현 공대 학장 및 5명의 공대 학과장과 함께 울산에 위치한 UNIST를 방문해 정무영 총장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대학은 상호발전을 위해 연구시설 공동활용, 공동연구,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양 대학의 실무진이 상호협의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UNIST와의 협력은 '와이즈유 공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해 8월 포스텍과의 교류협정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와이즈유는 포스텍과의 교류협력을 진행하면서 포스텍 교수 10~15명으로 구성된 '공대 발전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명품공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UNIST와도 이러한 학생 교류 뿐만 아니라 공대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연구 및 연구시설 공동활용 등의 교류·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부 총장은 "개교 이래 사회가 필요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용적인 교육을 해온 와이즈유는 UNIST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대의 위상을 높여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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