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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자유한국당)과 윤시철 울산시의장은 22일 오전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 사업 현장과 범서하이패스 IC설치사업 현장을 방문,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 사업 및 범서하이패스 IC설치 사업은 신복로터리 교통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사업비 37억9,000만원이 투입되는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선 사업은 고속도로에서 장검 방향 진출로를 옮기고, 장검에서 고속도로 방향 진입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또 범서하이패스 IC설치 사업은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설계와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 할 예정이다.
향후, 범서하이패스 IC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2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나 천상·구영리 방면 차량들이 굴화나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신복로터리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