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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총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달 중 공사에 착공해 오는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총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달 중 공사에 착공해 오는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울산 동구가 울산과학대학교 일원의 '대학길 낭만의 거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구는 총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달 중 공사에 착공해 오는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정문에서 화정동 화정공원까지 총 0.7㎞ 구간의 도로 양쪽 총 길이 1.4㎞, 폭 3m를 대상으로 가로수를 정비하고 밤에도 빛을 내는 광섬유 열주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걷기 좋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동구는 이 일대의 보도블록이 노후돼 통행이 불편한데다 가로수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아 도시미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심어진 가로수를 대신해 이국적인 정취를 연출할 수 있는 당종려 100여 그루를 식재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구 대학길 일대의 가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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