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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가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되는 6·13 지방선거 첫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31일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사무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입후보 안내 설명회 참석 대상은 울산광역시장과 교육감 선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입후보예정자와 정당관계자, 선거사무관계자 등이다.

울산시장과 교육감선거 입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에 대해서는 북구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선관위는 이날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절차와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방법, 선거비용 제한액, 제한금지규정 및 정치자금 등에 대해 알리고, 선거와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선관위는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구청장·군수, 지방의원 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명회를 각 구·군위원회별로 갖는다.

선거별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은 시장 및 교육감선거와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선거일 전 120일인 다음달 13일부터 접수받는다.

또 구청장과 지역구 시·구의원 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인 3월 2일부터, 군수와 지역구 군의원 선거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 60일인 4월 1일부터 각각 등록신청을 받는다.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와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을 비롯해 선거비용,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사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선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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