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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가 울산시민의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상생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8 생존수영 무료강습 교실'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존 수영은 바다나 강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구조 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버티는 영법이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에서는 자신의 키 높이 이상의 물에 빠져 위급한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스스로 물에서 1분간 떠 있으면서 발차기로 25미터 나아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생존수영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수강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월 4회 무료 운영된다.
장소는 △문수실내수영장 △동천국민체육센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 등 3곳이다.
참가 신청은 체육회 홈페이지(www.uss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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