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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제부시장에 기획재정부 김형수 국장(사진·일반직 고위 공무원)이 12일 임명됐다.

신임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인류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건설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총괄과장, 문화예산과장, 산업관세과장, 국무조정실과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조세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해 중앙 부처의 행정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중앙부처 핵심 간부의 경제부시장 발탁으로 시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일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협력강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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