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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의 주택가와 야산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51분께 울산 남구 선암동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약 135㎡를 태워 소방서 추산 4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인근 건물에 있던 48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합선 등 전기적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께는 울산 울주군 삼동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임야 150㎡ 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7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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