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그동안 추진한 '로컬푸드 직매장 육성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 10월 범서농협이 첫 개장한 이후 현재 7개소(범서농협·삼남농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중앙농협·농소농협·청량농협·울산원예농협)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으며, 1,609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로컬푸드 직매장 추진 현황을 보면, 도시 소비자들이 로컬푸드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져 로컬푸드 매출액이 2015년 45억 원, 2016년 73억 원, 2017년 94억 원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시는 2018년에도 1,800여 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100억 원 매출 등을 목표로 소포장재, 안전성 검사, 생산시설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