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선보이는 인상사진전 최영희 作 '설레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선보이는 인상사진전 최영희 作 '설레임'.

순간순간 포착한 인물의 표정에 드러난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시지회(회장 박남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2018 PRO Portrait 인상사진전'을 주제로 회원전을 마련한다. 


 전시에는 총 8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함께 발행하는 작품집에는 99점의 작품이 실렸다.
 참여 작가는 권혁만, 최영희, 김교식, 안인환, 정주학, 김병구, 문흥수, 김석웅, 이이균, 이동주, 김택수 씨 등이다.
 박남규 회장은 전시 출품 사진들에 대해 "사람에 대한 연구와 사랑을 근본 바탕으로 했다"며 "태양광 대신 실내 조명기술을 활용해 인간 내면의 진실을 포착하는 한편, 사진을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과 가족 간 사랑 등을 표현하는 정통인상사진 촬영기법을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사진협회는 1955년 출범한 대한사진가협회를 모태로 한다. 현재는 전국에 16개 지회와 200개 지부를 두고 있다. 울산지회는 1962년 경상남도지회 울산지부로 활동하다가 1997년 울산이 광역시가 되면서 승격됐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21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마련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