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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리는 다담 4인전의 정활란 작가 한지작품.
오는 25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리는 다담 4인전의 정활란 작가 한지작품.

4명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선갤러리문화관(관장 이선애)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다담 사인전(茶談 四人展)'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는 박시아(도자기), 배경봉(목공예), 이선애(천연염색), 정활란(한지와 그림) 등 각 작가들이 선사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시아 작가는 그녀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도자기 작품을 다수 전시한다.
울산시공예조합 회원이자 울주군 공예협회원인 그는 현재 박시아 도예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배경봉 작가는 거칠고도 섬세하게 깎아낸 나무 작품으로 탄생시킨 목공예품을 선보인다.
그는 2017~2018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숯가구공예인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정활란 작가는 그녀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한지공예와 그림을 동시에 펼쳐낸다. 아울러 이선애 작가는 천연 재료로 염색한 각양각색의 고운 천들로 만든 작품들을 내건다. 문의 052-267-1557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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