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조감도.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조감도.

울산 남구가 시설 노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던 울산 남구 도산노인복지관을 리모델링한다.
 남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도산노인복지관 증축(확장) 공사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와 앞으로의 증축 설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건립한 지 20년이 된 도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과 경로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도산노인복지관은 지상 4층, 연면적 992㎡ 규모로 증축된다. 1층 대강당, 2층 프로그램실, 3층 경로식당, 4층 주간보호센터로 구성해 기존 건물과 연결한다. 총 사업비는 35억원이다.
 남구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7월께 건물착공 및 공사를 추진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