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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21일 동부캠퍼스에서 울산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산학협력단장, 송경영 산학협력부단장이 참석했으며,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손영우 센터장, 이진규 사무국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21일 동부캠퍼스에서 울산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와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산학협력단장, 송경영 산학협력부단장이 참석했으며,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손영우 센터장, 이진규 사무국이 참석했다.

울산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손영우 센터장)와 울산과학대학교(이남우 산업협력단장)는 21일 울산과학대학교 행정본관에서 지역 내 자유학기제 대상 청소년 지원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이후, 현장직업체험, 직업실무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유학기제 4개 영역 모두 지원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체험처로 각 학과별 특징을 살린 31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두 기관 모두 울산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여 MOU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지원활동을 약속하고, 현장실습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해 양질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성공적인 진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손영우 센터장은 "2018년에 도입되는 자유학년제 등으로 인해 직업체험활동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MOU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되어 청소년의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울산과학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제공이 가능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관련 문의는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052-236-3838)로 가능하며, 관련 소식들은 홈페이지(www.foryouth.or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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